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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호구바보퇴짜맞은.ssul
게시물ID : humorstory_3820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기청정기
추천 : 1
조회수 : 43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5/26 20:28:07
노래방 같이갈 사람이 음슴으로 음슴체로 머슴처럼 서슴없이 쓰겠슴

몇일전 스팸문자로 찌들어 버린 나의 폰...6년째 쓰는번호지만

과감히 바꾸기로 결심했음 바꾸고 한 이주일후? 일임.

이곳저곳을 걸어

다니고 노래를 들으며 자유를 만끽했슴 이곳저곳 다니며 쇼핑도 하고

군것질도 하고 다녔었슴


슬슬 지겨워져서 집에 가고있는데

어머웬걸?! 내폰이 사라졌삼

난 황급히 왔던곳ㅇㅇㄹ 돌아가 보았지만 이미 내폰은 사라졌슴...

몇일전 하늘생 펭귄찡 케이스도 샀ㄴㅇㄴ데...

울컷했슴....

그래도 포기않고 집으로와서 집전화로 내번홀 눌럿음

근데 어떤 학생같ㅇㅇㄴ 목소리의 남자아이의 목소리였슴

약간 설렛던건 함정...

암튼 !!

"그거 제 휴대폰인데 어디서 주우셨어요?"

약간 떨린목소리로...ㅋㅋㅋㅋㅋ나란가슴 새가슴♥

"네? 이거 제 휴대폰이고 주운적없어요~ 잘못거신거 같은데 ㅎㅎ"

"예? 010 5xxx xxx5아닌가요?"

"네 맞는데;;"

"아니그러니까 그게 제번...ㅎ....?!"

순간 동생이 내가 쇼핑해온 봉지에서 내 펭귄찡을 꺼내는것을 보왔슴

그래....내 뇌까지 오징어인거야... 바뀐번홀 깜빡하고 내 전번홀 눌른거인..

하...

"죄송 합니다. 제가 전화번홀 바꿨는데 전번호를 누르고 말았네요"

하자 그남성은

"아 그러실수도있죠뭐 ㅎㅎ"

ㅎㅎㅎㅎㅎ감사해요♥♥♥ 그래서 전..

"이것도 인연인데 친하게지내보아요"

당당히 말했슴 잇힝

하지만 수화기 넘어로 들려오던 대답은

"에이 남자끼리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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