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필소국 진짜 부자들과 같은 차를 사고 집을 산다해도, 부자들은 감가상각에 10년 20년을 내다보고 이게 어떤 용도로 어떻게 쓸 것인가 그리고 나중에 어떻게 처분할것인가 까지 한번에 머리속에 계산해가며 사는 반면에 저런 로또나 졸부종자들은 그게 애초에 머리속에 그려지지도 않을뿐더러 그린다고해도 자기 수준을 못벗어나는 엉터리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문제인거임. 그리고 자기가 정말 힘들이고 노력해서 번 결과로 손에 들어온 것을 바라보는 마인드와 불로소득으로 얻은 로또로 손에 들어온 것을 대하는 마인드 자체가 같을 수 가 없는 것도 문제다. 그럼 통장에 그냥 쳐박아두고 못 본 척 모르는 척 하고 묵히면서 그냥 마음의 여유만 느끼며 살면 되지 않냐고? 존나 힘들게 때로 끼니 굶기도 하고 파리날리는 분식집에서 라면이나 삼각김밥 먹을때도 있는 생활하며 월 1,200 버는 생활을 자의로 하던 사람이면 상관없지만 그게 아닌 사람이 통장에 34억이 있는데 기존의 하던 일들이 손에 잡히기나 할까? 아마 편의점 알바하다가도 진상 손님오거나 사장이 지랄하면 바로 얼굴에 침뱉고 그만둘듯. 그리고 로또 뭐 아무 욕심없이 긁는다는 사람도 정작 6개 번호 중에 5개 되서 2등이라도 한번 되바라. 아 내가 시발 번호 한개만 더 맞았으면 인생역전인데 이러면서 거진 한 달 동안 일 손에 안잡히고 계속 그 번호 생각나면서 트라우마 + 집착증 걸리더라. 사람 욕심이란게 그렇게 무서운거임. 2등이라도 된거에 감사하기는 커녕, 로또에 더 빠져들어서 정작 자기가 갖고 있던 소중한것들까지 잃는 경우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