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널 기다리며를 보러 갔는데 원래 영화시간 전에 광고 나오다 시작하잖아요. 근데 어제는 영화시간이 지나도 광고조차 안나오다가 영화시간 좀 지나서부터 광고가 나오더라구요. 생전 처음 겪는 일이라 살짝 당황해 하고 있는데 광고가 시작되고 얼마 안있어 영화관 직원이 오징어랑 맛밤을 들고 들어오더니 상영관 내에서 그걸 팔더라고요... 큰소리로 맛밤 오징어 마실거 있다고..그것도 상영관을 돌아다니면서 광고 끝날때까지요;;; 뭐 영화 시간에 급하게 맞춰 오느라 미처 사오지 못한 사람들에겐 좋은걸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영화 시작전 광고나 다른 영화 예고편 보는걸 즐기는 편인데(물론 국뽕 광고는 그켬입니다;;;) 자꾸 큰소리로 저러고 돌아다니니 많이 불편하더라구요.. 이런게 생겼다는걸 들은적도 없고 영화관을 오랜만에 간것도 아닌데 제가 모르는 새에 새로 생긴 일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