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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넥센히어로즈, 염경엽 신임 감독 선임
게시물ID : humorbest_5430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디엠줴뜨
추천 : 15
조회수 : 2373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0/10 18:49:09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0/10 07:21:24


[OSEN=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지난 9일 밤 목동야구장에서 염경엽(44) 신임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한다고 10일 발표했다. 계약조건은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등 총액 8억원이다. 

구단은 염경엽 신임 감독과 지난 지난달 말 서울 시내 호텔에서 인터뷰를 겸한 1차면담을 가진 후 6일 목동야구장에서 감독직을 제안, 염경엽 신임 감독이 이에 수락했고 9일 감독 계약을 체결하면서 1대 이광환 감독, 2대 김시진 감독에 이어 3대 감독으로 염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광주제일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1년 태평양돌핀스에 입단했던 염 감독은 2000시즌(현대)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뒤 현대유니콘스 프런트(운영팀)로 근무하다 2007년 현대 수비코치를 역임한 바 있다. 2008년부터는 LG트윈스에서 스카우터와 운영팀장을 역임하다 2011년 수비코치로 활동했다.

올 해 넥센의 작전, 주루 코치로 부임하여 강정호, 박병호 선수의 20-20클럽 가입에 일조했고, 서건창 선수의 도루부문 2위를 포함한 팀 도루부문에 있어 1위로 올려놓는 등 짧은 시간 동안 선수 개개인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소통하면서 팀 체질 개선에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

염 감독은 “프로야구 감독이라는 자리가 천운을 타고 나야 한다는데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얼마 전까지 김시진 감독님이 계셨던 자리였던 만큼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감독직에 임명되었고, 그 만큼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가장 먼저 할 일은 마무리 훈련부터 함께 선수단을 이끌고 갈 코칭스텝을 선임하는 것이다.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손발을 맞출 코칭스텝을 선임하겠다.”라고 감독 취임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최근 야구는 선수들의 컨디셔닝과 그날의 경기는 물론 주간, 월간, 전반기, 후반기, 전체 시즌으로 나누어 흐름을 잘 읽고,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팀 선수들의 경우 현대 시절부터 함께 생활했던 선수부터 올 시즌 처음 만났던 선수들까지 장, 단점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선수들 개개인의 역할과 팀의 나아갈 바를 전달하고, 함께 흐름을 읽어나가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물론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있어 코칭스텝의 의견에 귀를 열고 조언을 구하기도 할 것이다. 내년 시즌부터는 우리 팀이 더 이상 다크호스 등으로 표현되는 팀이 아닌 짜임새와 작전, 그리고 팀웍으로 무장한 강한 팀으로 불릴 수 있도록 선수단은 물론 코칭스텝, 구단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면서 각오를 밝혔다. 

한편 염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이장석 대표이사는 “신임 감독 선임에 있어 인터뷰 방식을 통한 면접 방법을 시도했는데 기꺼이 응해주신 후보 감독들께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창단 후 5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우리는 긍정적 변화를 위한 대폭적인 팀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러한 변화를 이끌고 갈 리더로 염경엽 신임 감독이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했다"고 선임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올 시즌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선수단과의 소통은 물론 젊은 선수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각각의 장점을 극대화 시켜 팀 체질을 바꾸어 놓은 점은 우리 팀이 거둔 성과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프로야구 감독은 헤드코치가 아닌 필드매니저라는 표현을 쓴다. 필드매니저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감독은 경기의 흐름을 예상하고 파악한 후 적절한 대응을 해야 한다. 또한 선수단의 컨디셔닝은 물론 소통까지도 해야 하는 어려운 자리이기 때문에 염경엽 신임 감독이 그 역할을 잘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염 감독 취임식은 플레이오프 이동일인 18일(목) 오후 12:30 목동야구장에서 거행 할 예정이며, 취임식 이전까지 코칭스텝 개편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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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민태형도 아니고, 김성갑 코치도 아니었네요.


김시진 거르고, 염경엽이라.

두고봐야겠지만..

과연 현대왕조가 어떻게 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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