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검, 상설특검법 절차대로 추천된다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의 핵심쟁점이었던 수사권 문제와 국정조사 증인 문제가 타결됐다.
조사위에 수사권을 주는 대신 상설특검을 가동하기로 했고 추천은 상설특검법에 정해진 절차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은 조사특위 여야 간사인 조원진·김현미 의원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점심도 거른 채 협상을 거듭한 끝에
이렇게 합의했다.
여야는 이런 쟁점법안과 민생법안의 처리를 위해 오는 13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
우선 쟁점이 됐던 수사권 문제는 상설특검으로 가되 추천권을 자신들에게 달라던 야당이 한발 물러서면서 상설특검법에
따르기로 했다.
유가족들의 고통스런 마음에 대못질 하는 정치권 ... 똥물이라도 뿌려주고 싶다..
박영선 !!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자기정치의 시작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