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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1주일 친정엄마 1주일 시어머니 대기중...
게시물ID : wedlock_54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넴모르넴
추천 : 16
조회수 : 2258회
댓글수 : 50개
등록시간 : 2016/10/30 12:44:34
10년차..

올해 전원주택 지어서 꿈에 그리던 시골생활 중입니다...

시골..  어른들의 향수가 있으신 곳이겠지요?

10년간 서울권에 사시는 시어머님오시면 항상 집안을 바꾸고 

만져놓으셔도 그냥 이해하고 넘어갔고

이사 전에 마당에 비닐하우스를 만들고 뭐뭐 심고 

계획을 거창하게 세우셔도 내가 안하면되지  라고

생각하며 넘어갔고..

이사후에 자기 마음대로 이것저것 가져오셔서 

심으셔도 참았고 우리 텃밭에 마음대로 시멘트 발라놓으셔도

너무 싫지만 참았어요

그런데 제목대로 시어머님 1주일 지내시다가

아이들이 초등 학교 행사에 

와달라는 부탁에도 매몰차게 올라가셨어요. 아이들이 

그럼 외할머니께 부탁하자 전화하니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도 손주가 오라니 가야지 하고 버스 몇번타고

오셨어요...

그러고 친정엄마 5일 계시고 있는데 신랑이 그러네요

시어머님 근처에 친척집에 와계신다고 연락왔다고.

오시려고 대기중이시랍니다.

우리 엄마 와계시는거 알고 계시면서도 그렇게 말도

안하고 오셨어요... 

결혼 10년간 일만 하느라 딸집에 거의 못오다가 이제 오시는데

시어머니 때문에 쫒겨  올라가십니다

구구절절 할말 엄청 많은데 이번엔 짜증이 솟구치네요

항상 연락도 없이 마음대로! ...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있었는데 남편도 항상 늦게 

퇴근해서 없는사람과 마찬가지고 제가 스트레스 받아

못살겠어요

이번엔 말씀 드리렵니다..  드릴말씀은 많지만 

제발 오실때 미리 이야기 해달라고...그거라도..

항상 말도 않고 오셔서 1주일 2주일 있다가셔요. 자주!

왜 우리엄마가 눈치보고 가야하는지...

남편이 미워질지경이에요..코고는것도 똑같은거 있죠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주저리주저리 하소연합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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