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요일. 오랫동안 기다려온 (??) 휴일인터라 늘어지게 자다가 동생이 배고프다고 해서 짜파게티를 끓였습니다. 어머니는 밥보다 과일을 더 좋아해서 동생꺼 제꺼 2인분만 끓였어요^_^ 과정샷은 생략 오른쪽에 과일담긴 접시가 보입니다.... 짜파게티 끓이는 도중에 과일 깎느라 면이 불었어요. 퉁퉁 계란후라이는 뒤집기 귀찮아서 약불로 냅뒀더니 본의 아니게 예쁘게 나왔네요 ㅋㅋ 계란 노른자 터뜨려서 비벼먹었습니당. 와구와구.. 느끼해=ㅠ= 허허 너구리랑 견주어도 될만한 면발^^;; 그리고 그날 먹은 간식들이에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밥보다 간식이 더 좋음 달달한 음식들+_+;; 형부가 안성거봉 사오셨어요. 아.. 포도 원래 안좋아했는데 거봉은 너무 맛있습니당;; 마늘 머시기..딱딱해서 별로... 입안이 많이 약해졌는지 요즘에는 매운거 딱딱한거 뜨거운거 잘 못먹겠더라구요 ㅠㅠ 뚜레쥬르 빵... 빵 사다가 호기심에 산 큰 사탕이에요. 맛은 뭐.. 사탕맛이구요 커서 한입 깨물어서 녹여먹고 나머지는 냉동실에서 썩어가고 있어요. 이걸 어쩔까요ㅠㅠ 주말 계획들은 잘 세우셨는지 모르겠네요. 잼께 보내시구요. 굳밤하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