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대통령이든 現대통령이든

 

내가 알기론 욕 안먹는 대통령은 단 한 명도 없어요.

 

이게 말이나 됩니까?

 

김영삼 때 부터 그러니까 어렸을때부터 대통령 욕 여기저기서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 박근혜까지 욕 안먹은 대통령이 없더군요.

 

여기서 나의 주장은

 

어렸을때부터 대통령 욕을 들으면 대통령은 욕을 해도 되는 사람으로 인식해서 나중에도 욕을 하게 될겁니다.

반대의 경우로 욕을 해선 안되는 사람으로 인식된다면 안하겠죠.

 

대통령 욕해서 이득되는건 없습니다.

기분은 조금 나아질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대통령이 분골쇄신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먹는다면

대충 하면서 지 이득만 챙기고 임기가 끝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박근혜가 분골쇄신 한다는게 아님)

 

대통령만큼은 특정당 밀어주지 말아야되요.

내 꿈은 말입니다. 선거 결과 지도가 빨강파랑으로 뒤섞여 있었으면 좋겠어요.

(공산당이 나쁜것만은 아니지만 단지 멸북론자라 보라색은 싫어합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는데 그저 당만 보고 뽑는거야 말로 나라를 망치는 일이죠.

정당 밀어주기가 비단 새누리만 해당되는게 아니에요.

어중간한 사람 대통령 만들어두고 대통령 욕하고

 

보궐선거때 "전라도 순천"에서 정당 밀어주기가 아닌 공약(or 사람)을 보고 뽑았다는걸 보곤 내심 기뻤습니다.

물론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결론적으로 진보든 보수든 맛만 좋으면 그만 아닙니까?

대통령 비판은 하되 비난과 욕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