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년동안 유학지에서 지낸 홈스테이를 나왔어요. 그 홈스테이가 대량으로 하다보니 한사람을 관리한다는 식으로 혼을내지만 사실은 그 한사람이 잘하고있는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줄까바 혼을 내는 식이였습니다. 정말 부모님들에게는 아이가 하지않았던 짓까지 몰래 섞어넣어 말을하구요... 심지어 계급장 띠고 맞짱을 까자고 저에게까지 그러더군요...더군다나 그분은 목사신데 그래서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다른 홈스테이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홈스테이를 옮기고 첫날인데...환경적응이 아직 안되어 많이 한국이 그립습니다.. 되게 울적하고 부모님 뵙고싶고...정말 따뜻한 부모아래 사는데 너무 그립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참아내야 되겟죠? 많이 울적하네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신거 감사하고...전 세계의 유학하시는분들 파이팅!! 기죽지말고 저희를 위해 고생하시는 부모님게 보답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