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주조연급이고 주연절친들이라 다시 결합하는게 보통드라마의 흔한 짜임새이지만.

설희가 깔끔하게 맘정리하고 둘다 서로갈길잘갔음좋겠어요.

일단 주만이는 시청자시점에서 봤을때 억지스럽지만 그래도 크게 도를 넘지않았습니다.

물론 설희입장에서보면 개ㅆㄴ맞지만 전지적3인칭시점에서 모든사정을 아는 시청자까지 주만이를 나쁜놈으로 몰을 필요는 없죠.

그래도 둘이다시 결합하는건 설희입장에선 완전 호구짓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래서 서로 새로운인연만나고 가끔 다같이 웃으면서 술도마시고 서로 아쉬운구석은 있지만 그래도 새로운인연에게 충실하려는모습을 씁쓸하게 표현해주고 그런식으로갔음 좋겠어요.

뻔하디뻔한건 식상하잖아요.
마침 주인댁아들도 새로등장했고 주만이 인턴도있고.
아님 완전새로운인연을찾던가요.


제가 솔로라서 부러워서그런건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