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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17점 (승) vs 두산 5점 (패)
게시물ID : baseball_543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소홀릭
추천 : 0
조회수 : 7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5/12 20:19:25

이건 뭔가 잘못됐다 NC 다이노스 비약빨고 경기하지마라;



[출처: 마이데일리]

'17득점 폭발' NC, 이것이 나성범 효과



'아기 공룡'이 폭발했다. 올 시즌부터 1군 무대에 참여하고 있는 제 9구단 NC 다이노스는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설움을 한꺼번에 풀어냈다.


NC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17-5 대승을 거뒀다. 5회까지 16득점을 할 정도로 NC 타선은 가공할 만한 위력을 뽐냈다.


이날 가장 결정적일 때 빛난 선수는 이호준이었다. 이호준은 3회초 좌월 3점포를 포함해 5타점을 몰아쳤다. 이호준 만큼 맹타를 휘두른 선수는 바로 나성범이었다. 나성범은 5타수 4안타 2타점 3득점을 폭발했다.


3번타자 나성범이 신나게 방망이를 휘두르니 다음 타석에 등장하는 이호준의 방망이도 춤을 췄다. 그러나 이것은 '나성범 효과'의 일면에 불과하다.


나성범의 가세 후 NC 타선은 집중력이 배가됐다. 나성범이 3번 타순에 고정되자 NC 입단 후 3번타자로 주로 나서던 박정준은 2번 타순에 전진 배치됐다. 3할 가까운 타율로 1번타자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김종호와 테이블세터를 이뤄 한층 위력적인 타선을 구성하게 된 NC다.


전날(11일) NC는 1-5로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9회초 박정준의 우익선상 적시 2루타로 2점을 따라간 뒤 나성범의 우전 적시타로 5-5 동점을 이루는 극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비록 9회말 민병헌에게 좌전 끝내기 안타를 맞고 5-6으로 패한 NC였지만 끝까지 따라가는 집중력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나성범 가세 후 전적은 2승 4패. 그러나 6경기 모두 허무하게 진 경기는 없었다. 한화를 상대로 이틀 연속 9회 역전패를 당한 것은 뼈아팠지만 그것도 타선의 힘으로 경기 초중반 리드를 잡을 수 있었기에 이기는 상황에서 9회초 마지막 수비를 맞이할 수 있었다.


나성범이 들어온 NC의 시즌은 이제 시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NC는 올 시즌 최다 득점을 폭발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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