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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라디오스타 아역 게스트들 중에 노영학군...
게시물ID : humorbest_5434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네이버네이년
추천 : 45
조회수 : 4761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0/11 15:11:06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0/11 09:39:33

저 작년에 보조출연 알바하면서 계백 출연했었는데 그때 의자왕 아역으로 나와서

궁궐에서 미친척 하면서 돌아다니는 씬이 있었는데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하고

2시간 넘게 그 한 씬만 계속 찍었거든요. 넘어지는 장면도 있었고 그런 씬이었는데

정말 감독한테 쌍욕 들었었어요.

 

'영학아! 너 시발 그따위로 할래?'

'영학아! 오늘 밤 샐까? 그냥?'

 

등등등 진짜 보는 나도 후달리게 혼나던데 잘 참더라구요. 그리고 인사도 잘 하구요.

보조출연자한테 인사하는 연기자들 몇명 없거든요. 계백 찍을때도 문관으로 나왔던

얼굴은 잘 아는데 이름은 모르는 그 중견연기자분 한분이랑 노영학군 정도만 우리한테

인사하고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사람이 음... 착해보였는데

어제 라디오스타 나와서 하는 거 보니까 멘탈이 굉장히 좋아보이네요.

 

연기경력도 11년이라고 하고, 뭐든지 열심히 할려고 하고...

재수중이라고 하던데 원하는 대학붙어서 공부랑 연기 병행하면서 나중에 크게 됬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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