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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새정치라뇨
게시물ID : sisa_3950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돈키후퇴
추천 : 1/4
조회수 : 40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5/27 10:30:07
안철수는 서울시장 선거를 즈음하여 갑자기 
메이저언론들의 띄워주기로 갑자기 등장해서
기존 정당정치인들에 비해 참신해 보이는
착시효과라고 봐야죠.
이제 그런 거품은 걷어내시고 냉정해집시다.

대선을 앞두고 안철수가 택한 정책노선들은
보수온건과 중도 그 사이 어디쯤 입니다.
정치인 안철수를 생각한다면 그의 인물 됨됨이를
살피는게 아니라 그가 추구하는 정치철학과
노선을 제대로 살펴야죠.

진보는 새누리의 정책에 극렬하게 저항합니다.
싸움도 생기고 어찌보면 편가르기로도 보이겠죠.
당연합니다. 보수와 진보는 정책의 방향이 정반대
이기 때문이죠. 기존의 정치가 보여준 모습이
실망스러운 부분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대선 실패로 그 모든 올무는 새누리가 아닌
민주당이 뒤집어쓰고있죠.
낙담한 국민의 원성을 야권으로 돌린데에는
새누리의 공작도 있다고 보여지구요.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인물로 보여지는 안철수가
희망으로 보이는 것도 이해합니다.

그러나 미래를 보자구요.
거대한 조직화된 보수 새누리와
보수 온건과 중도 사이를 저울질 하는 안철수 신당
그리고 해체되다시피한 진보 민주당

이런 구도의 상황이 우리 정치권의 미래라고 하면
정말 여러분들이 원하는 정치가. 정책들이
펼쳐질 수 있다고 보시나요?

한끼 식사도 해결 못하는 최저임금을 두고 매번
고군분투를 벌이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사지로
내몰리는 ..갈수록 양극화의 몸살은 극으로 치닿고
있는 대한민국에 정말 하나뿐인 대안이
중도이고 안철수인가요?

해결법은 있습니다.
저는 안철수 그가 신당을 만들며 그의 정치철학이
진보임을 확실히 밝힌다면.
항상 국민의 뜻대로 라는 애매모호한 포지션이
아닌 확고한 진보 정치의 포지션을
취한다면 감사히 그를 지지하겠습니다.

비단 저만의 불안이 아닌 많은 진보 지지인들의
공통된 불안이 아닌가 합니다.
시계가 거꾸로 돌아가고 있는데 세우기만 한다고
답이 되진 않죠 앞으로 돌려야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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