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soju_543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달참예쁘네★
추천 : 1
조회수 : 62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12/04 20:22:26
너는 어쩜 못되게 떠나갔으면서도
연락한번 없는건지
내생각 한번이라도 하긴 하는건지
나만 이렇게 가끔 생각이나서
바람핀 널 미워하고 그리워 하는건지
술한잔 하면 니생각으로 가득차는 날이면
전화를 하고싶어
목소릴 듣고싶어
번호를 잊지도 못해 다시금 누르는 밤이 오는데
통화버튼 누를 용기도 없는 나는 이 밤도 그저 외로이 있는데..
너는 내생각 한번이라도 하는지...
참, 보름달이 몇 번이고 차올라도 연락없는 네게
이렇게 미련만 남아
저 달만 술한잔 하고 털어버리라고 말하며
술친구 해주는것 같아.
잘 지내지?
그냥 달이 너무 예쁘다고 연락한번 해보고만 싶어
새 남자친구랑 싸우지 말고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참 많이 미안했고,
고마웠어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