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겨울왕국이 핫하고 작성자가 언랭이던 시절
혼자 노말을 즐기는데 아군 픽이 라이즈, 리산드라, 아무무, 쓰레쉬(나) 원딜은 기억 안 나는데
막 게임 시작 하기 전부터 리산드라가 let it go let it go 거리는데
로딩창에서 뒤늦게 깨달음. 아, 리산드라 저러다가 탈주 할 수도 있겠구나
아니나 다를까, 게임 시작하자마자 리산드라가 let it go~ 하면서 탈주함
이미 오유에서 소개된 적 있는 쉰떡밥이고 해서 별 감흥 없이 속으로 욕하면서 게임 하는데
라이즈가 갑자기 이어서 I will ryze like the break of dawn 하면서 탈주
ㅋ
하지만 이미 게임 터진거 본인은 애써 침착함을 유지하고 리쉬 해주러 내려감.
그런데 아무무가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You will never see me cry 하면서 탈주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솔직히 난 골수서폿유저로서 멘탈 굉장히 좋다고 자부하는데 꽤 오랜만에 헛웃음과 함께 멘탈이 터졌음ㅋㅋㅋㅋㅋ
ㅋ.....
그런데 그냥 단순한 장난이었는지 셋 다 미니언 나올 때 쯤 다시 접속함. 그러면서 끝까지 Cold never bothered me anyway ㅇㅈㄹ 하면서 들어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딜이랑 나랑 dafuq frozen dodges 이러면서 웃으면서 즐겜함
쓰고보니 재미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