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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주의) 팀랭전사가 쓰는 올스타전 후기.txt
게시물ID : lol_2470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류게노
추천 : 2
조회수 : 74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5/27 13:00:51
현재 서폿자리가 공석이므로 음슴체로 갈게요

꽤나 호흡을 맞췄고, 한때 미친듯이 팀랭을 돌렸으며
금장까지 찍고 서폿이 군대가심ㅜㅜ
올스타전을 보며 3일간 행복했고, 내가 뽑은 멤버 모두가 올스타전에 출전해서 기뻤음!
(막눈 고마워요)

탑라이너 CJ Frost SHY
스킬컴페티션에서 아쉬운 딜계산.. 하지만 멋졌어요 얼밤 골수팬으로써ㅎㅎ
샤이의 진가는 5대5 본경기에서 나타났는데
북미, 유럽, 중국 모든 탑라이너에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줌
오히려 압살한 판이 절반이 넘음
분당 cs도 만들어드시는 엠비션을 위협했으며,
라이즈를 벤or뺐어가게 만듦으로서 벤픽에서 이득을 챙김
효율적 합류와 한타기여도는 덤!
세계원탑 탑솔이란 수식어도 노려볼만 할듯
멋졌어요♥♥

미드라이너 CJ Blaze Ambition
단 한단어로 정의가능했다...
CS먹방
북미전 2경기 케넨빼곤 압도적인 cs수를 자랑했으며,
중국전 2경기 정신없는 라인스왑 중에서도 cs를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cs는 기초체력이라 했던가?
탄탄한 기초체력을 갖춘 엠비션은 한타페이즈에 들어와선 미쳐날뛰셨으며,
미드도 한국이 최고란걸 보여주겠다는 말이 허세가 아닌 진심이었단 것을 증명했다
역시 스킬컴페티션은 아쉬웠지만, 부담이 컸다네요ㅜㅡㅜ
다이아몬드가 리신의 아버지, 덥맆이 베인의 아버지라면,
엠비션은 cs의 아버지 하면 되겠다

정글러 KT Rolster B Insec
어떤이가 인섹을 눈에띄지 않음으로 정의했던가?
리신, 자크, 그라가스른 사용함으로서
상대 정글러의 멘붕은 물론, 
타팀라이너에게는 갱의 공포를, 우리팀에겐 안정감을 준 인섹!
Q Q 와드 W R 로 이루어진 바루스 토스는 전세계 팬들의 환호성을 받았으며,
언제나 너희를 우리팀 한가운데로 밀어넣을 수 있다는 공포를 심어줌으로서 
무빙제한을 만들어냈다
리신벤을 두판다 한 북미는 현명했으며,
두판다 풀어준 유럽은 어리석었고,
리신벤을 하고 자크를 가져온 중국전 2경기에선 그라가스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정글러로서 필요한 갱킹시 딜계산, 상대 무빙 예측, 상대정글러 루트 예상, 스마사용 등
모든 요소들을 두루갖춘 정글러라는 것을 인증했다.
스킬컴페티션에서도 리신vs리신이라는 파격적인 픽전에서 당당히 우승했으며,
신흥 육식 정글러의 등장과 함께 세계최강의 수식어까지 한번에 GET
여러가지 합성짤들을 만들어낸 인섹선수,
돌아오셔서도 멋진 모습 보여주시길!
KTB반성해야겠어요ㅜㅡㅜ NLB건승!

봇라인 AD Najin Sword Pray
도도갓
안정적인 파밍, 더 안정적인 포지셔닝 및 무빙, 그보다 더 안정적이었던 딜링을 보여줬다
다섯중엔 가장 눈에 띄지 않았지만,
한타의 중심엔 프레이가 있었다
트리스타나 플레이시 초반에 약간 말렸지만,
꾸준한 라인홀딩 및 파밍을 시전, 20분에 코어템 2개를 뽑아내는 저력을 보여줬다
메라와의 호흡이 굉장했으며, 안정적인 포지셔닝으로 데스를 최소화, 한타 대승의 기반을 마련했다
임프 덥맆 보고있나?
스킬컴페티션에서도 좋은호흡 및 안정적cs흡입을 보여줬으며
웨이샤오 샤오샤오 조합과 덥맆 엑스페셜 조합을 연달아 격파하며 노트북 get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팀의 활력소가 된것 같다
나진소드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봇 서포터 CJ Frost Madlife
왜 신으로 불리는가? 라고 의문을 품은 소수의(?) 혹은 롤입문자들에게 스스로를 증명했다
알리스타, 블리츠크랭크, 쓰레쉬, 룰루 등 넓은 챔프폭을 자랑했으며,
북미전 1경기 알리스타는 알리스타의 정석을 보여준 플레이였다
케넨의 딜로스를 최대한으로 만들어냄으로서 상대에게 스트뤠쓰! 를 선사,
리신과 엄청난 호흡을 보여준 것은 덤이었다
북미전 2경기에선 자신에게 좌절을 맛보게 해준 에드워드를 상대로 블츠를 픽
퍼블을 따내는데 큰기여를 한것으로 시작하여, 인상적인 그랩을 보여주며 다른 상대에게 블츠벤을 고려하게 했다는...
유럽, 중국전에서의 메드라이프의 쓰레쉬는 버프가 달린듯 했다
라인전때 효과적인 랜턴 활용은 물론, 북미전에서는 사형선고가 타겟팅인줄...ㄷㄷㄷ
덥맆이 죽은후 엄청나다는 표정이 카메라에 잡힐정도
서폿도 케리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으며, 인섹과의 호흡은 마치 같은팀인것 같았다는
메뷸런스 등의 새로운 별명은 물론, 해설진의 탄성을 자아내는 플레이를 반복하며 팀의 중추로서의 역할을 150%해냈다는 평
해외팬들의 반응에서도 메라를 찬양하는 글이 반이 넘을정도로 엄청났다
메맨

Team Korea ALLSTAR
연습 몇번 못한팀 맞나 싶을정도로 안정적이었으며 화려했다
나진소드 박정석 감독의 공도 컸다고 생각한다
연륜있고, 세계무대를 경험해본 선수들이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북미전 1경기 4인 타워다이브에서 보여준 완벽한 딜계산과 협동심을 보며 해설진과 국내팬은 물론 해외팬들도 경악했다는...
그외에도 매경기 보여준 합류타이밍 및 서로를 믿는 플레이 등에서 
정말 이들이 각자 다른팀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선수들이 맞나 하는 의구심을 들게함
정말 팬들이 올스타 잘뽑았다고 생각함ㅎㅎ
(감독님 빼고 다맞춘것도 자랑!)
해설진이 말한것 처럼 공격적 성향이 강한 선수들은 조금 신중하게,
좀 수비적인 선수들은 약간 공격적으로 플레이한다면 우승할수 있을것이다 라는 말을 실천으로 그대로 옮겨버림
세계 1위 팀으로서 자부심을 가져도 될것같다
정말 멋졌습니다 사랑해요♥♥♥♥

해설 CJ Frost CloudTempler
해설계의 떠오르는 샛별
다년간의 프로 경험 및 해외대회 출전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해설들은 잘 모르는 정보를 팬들에게 많이 알려준듯함ㅎ
댓 떼밋찌를 비롯해 생각보다..., 대장군, 세인트비셔스 성대모사, 셀프멘붕등 시청자에게 큰웃음도 선사해줌ㅎㅎ
이번대회의 숨은 공로자가 아닌가 생각해봄
얼밤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각성! 클템!

정말 3일간 컴퓨터앞에 앉아 경기를 봤어요
시간낭비라고 말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롤을 즐겨하는 사람으로서 많은것을 배웠고,
무엇보다 행복했습니다ㅎㅎ
우승 축하하고, 앞으로 있을 챔스, NLB에서도 멋진모습 기대하겠습니다
다음 올스타에서도 이 멤버들을 볼 수 있길 기대하며
ㅂㅇ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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