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유저가 기존유저가 의심스럽다고 할 때 민감한 이유

신규유저도 오유의 유저입니다

시사게시판을 이용하는 이용자입니다.

어쩌면 일베의 테러가 없었다면 환영받고 신나게 같이 맞짱?을 뜨고 있었겠지만 점점 시간이 갈 수록

사람들이 민감하게 변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왜 신규유저가 첫 글을 기존유저를 의심스럽다고 말하면 민감하게 반응할까요?

사실 처음 왔는데 의심스럽다고 하면 뜬금없기는 합니다

'처음 왔는데 어떻게 안다는건가?'

'왜 새로 아이디를 만들어서 굳이 첫글에 이런 글을 적는가?'

'쉽게 말해서 저 닉네임이랑 의견을 다르지만 오랜동안 지켜봤고 마음에 안들 때도 널려있지만

그래도 분탕종자가 아닌데 왜 저사람은 의견이 다르다고 저러는가?'

이런 기본적인 생각들을 뒤로 하고 이번에 결정적인 사건으로 사람들이 더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시사게시판 클린유저가 다중아이디 제노포비아카페회원덕분에 자진탈퇴하게 된 사건 때문에 ...

▷ 클린유저 '파브르베충기' 자진탈퇴의 건 (사건정리 및 결과)

▷ 클린유저 '파브르베충기' 자진탈퇴

더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시사게시판 유저들은 사람이라서 완벽한 이성을 유지하지 못합니다. 완벽한 이성을 유지한다고 한다면

그것은 신일겁니다.

오유 시사게유저들도 신규유저라고 해서 무조건 의심하면 안됩니다 당연한 것이고 어쩌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처럼

보이고 혹은 친목으로 보일 수도 있겠죠

[근데 친목이 안돼... 의견이 다르면 거의 목숨 걸고 싸움... 친목은 개뿔, 정치적 견해가 다르면 '원수']

어차피 오유시사게시판은 콜로세움 (치열하게 싸우는 것) 이 열리고 그냥 좋은 어감말고

똑같은 레파토리이지만 치고 박고 싸웁니다. 그것은 당연한 것이고 감정상할 일도 있습니다만

사실 양호한겁니다. -_-

일베가 없었으면 오히려 더 치열하게 싸우고 다양하게 전투적으로 토론할테지만

일베 , 국정원, 통진당, 제노포비아, 20~30개 이상 다중아이디 만드는 조작유저 (대표적 112.214.***.***)

엄청나게 와서 잠시 위아더월드같은 느낌일 뿐...

아무리 친목하려고 한다치더라도 수 틀리면 목숨 걸고 싸우는 전투적인 사람들이니 걱정마세요 ㅇㅇ

단지 지금 민감할 뿐입니다. 사실 기존유저라고 부릴 사람도 거의 없는 상태이고 사실 오유에서 구석에 처 박힌

찌그러진 게시판이였을 뿐인데 어쩌다 보니 커뮤니티시사게시판이 최전선에 서있네요 이상하게도 ㅡ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