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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똥줄이 탔던 사람들이 새누리당인데 박영선은 그 좋은 기회를 놓쳤다
게시물ID : sisa_5435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5
조회수 : 49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8/09 06:13:42
새누리당은 시간이 얼마 없었습니다 

새누리당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월호 유가족을 면담하기 전에 세월호특별법을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세월호특별법 제정 때문에 단식하는 세월호 유가족 모습을 전세계에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이지요

일단 빨리 합의하고 광화문을 싹 쓸어 버리고 싶은 것이 바로 새누리당과 청와대의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그만큼 똥줄이 탄 것이죠

시간은 확실히 새정치민주연합 편이었습니다 

협상의 주도권을 쥐고 일정 부분 얻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그런데 그 기회를 박영선은 스스로 찼습니다

다음주 의총에서 파기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합의한 것이기 때문에 파기한다면 공중파와 종편은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비난 보도를 쏟아낼 것입니다

뭐 새정치민주연합이야 욕 먹어도 상관없지만 세월호특별법의 의미가 퇴색될까 걱정입니다

가뜩이나 일부 국민은 세월호 정국에 대해 지겹다고 하고 있는데 거기다가 합의한 내용을 파기했다고 하면 어떤 식으로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어쨌든 박영선은 절호의 기회를 스스로 박차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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