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가는거 때매 고민입니다..
부친상을당한 친구를 A라고 할게요
친구A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그친구가 저랑 2~3번 본사이밖에안되요 ..
중학교 동창이기도한데 친하지않을뿐더러 핸드폰 번호도 없거든요
근데 그A의 주변친구들은 왠만큼 저랑알고 지내는 사이입니다
그 주변친구중 한명이 연락이왔어요 친구A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
저는 솔직히 경조사는 무조건 챙기는 사람인데
가야될지 말아야될지 고민입니다 !!
친구A에겐 직접적으로 저한테 연락이오지 않았지만 주변친구들이 연락이오네요,
친구중한명은 장례식장채우는 사람이 별로없어서 너한테까지 연락한거일수도있다고
그냥 가서 부조금내지말고 자리라도 채우자는식으로 얘기하는데.. 가야할까요??
장례식장이 2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에있고 친구들과 같이간다하면 8시좀 넘어서 출발할거같아요
도착하고 얼굴보고 대중교통끈키기전에 다시 와야되는상황인데요
친구들무리에서 두세번 얼굴보고 말도안섞어본친구인데.. 안타깝긴한데....
여러분이라면 어쩌시겠어요? .. 죽겠어요 지금 ㅠㅠ 머리아파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