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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만, 靑서류 싸들고 밖에서 누굴 만나나" 박영선 거듭 비선공세, "
게시물ID : sisa_5436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확실해?
추천 : 4/2
조회수 : 80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8/09 11:31:44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8일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은 무슨 이유로 누구를 만나기 위해 청와대 서류를 싸들고 밖으로 나가는지 답해야 한다"며 거듭 비선의혹을 제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 운영위에서 '만만회' 또는 '만회상환'이라는 비선조직이 인사를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관심을 모았다. 
그 비선조직 의혹을 받고 있는 이 총무비서관이 종종 청와대 서류를 싸들고 청와대 밖으로 나간다는 사실이 사실상 확인됐다"고 주장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재만 비서관이 과연 청와대 문서들을 싸들고 외부에 나가 외부실세를 만나는지를 어떻게 확인했는지를 박 원내대표는 밝히지 않았지만, 그의 주장이 사실일 경우 최고권력기관의 기밀문서들이 외부로 유출돼 국정개입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여서 일파만파의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이 비서관이 외부에서 만나는 인물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그가 계속 '삼성동 정 실장'으로 불리는 정윤회씨를 비선의 핵심으로 정조준해 왔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정씨를 지목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정윤회씨의 과거 모습   박 원내대표는 이날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도 전날 자신이 이재만-정윤회-윤상현-최경환 4인을 '만회상환'이란 비선조직으로 지목한 것과 관련, "최근에 정가에 인사문제와 관련해서 이 네 분의 이름이 굉장히 많이 거론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상환(윤상현-최경환)’, 이 두 분이 안대희 후보를 추천한 사람들이다 라는 이야기도 돌아다니고, 그 다음에 ‘만회’(이재만-정윤회), 이쪽 라인에서 문창극 총리 후보자를 추천했었다. 
이런 이야기도 돌아다니고 있다. 상당히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돌아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정윤회씨와 문창극 전 총리 후보는 같은 서울고 출신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동원 새정치연합 의원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만 비서관이 퇴근시에 서류뭉치를 보자기에 싸서 청와대 밖으로 나가는 것이 목격됐다"며 "이재만 청와대 비서관이 인사청문회 검증서류를 최태민씨 사위인 정윤회 씨에게 가져가서 국무총리 후보자를 낙점받았다는 설이 무성하다"고 이재만-정윤회를 정조준했다.  
그는 "김기춘 비서실장은 '인사참사에 대해 전적으로 내게 책임이 있다', '만만회, 비선라인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변했으나 자신은 국무총리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았다고 말해 사실상 비선라인이 있음을 시인했다"면서 "정윤회 씨는 박근혜 대통령의 숨겨진 실세, 밤의 비서실장으로 불린다"며 정윤회씨를 막후 실세로 정조준했다.  

 박정엽 기자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2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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