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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한 택시 바가지요금 약사이다 썰
게시물ID : soda_54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혜동
추천 : 24
조회수 : 6669회
댓글수 : 69개
등록시간 : 2017/05/03 11:54:55
편의상 음슴체로 쓰겠습니당

해외여행가려고 송도에서 인천공항가는 버스를 타려고 하는데 버스가 만차임
죄다 만차라서 비행기 시간 늦을까봐 그냥 택시타기러 함

근데 택시기사가 미터기도 안올리고 맨날 가는길이라 다 안다고
3만원 정도 나온다고 함

이때부터 뭔까 쎄했는데 시간이 급해서 일단 알겠다하고 탐
출발하니까 갑자기 톨비는 따로라 3만 6천원이 나온다고 함

그래서 네이버에 택시요금 계산해봄
정확히 톨비 6200원 제외하고 21500원 나옴ㅋ

내리면서 마지막으로 얼마냐고 물어보니까 3만원만 주세요 하면서 인심쓰듯 말함

인터넷 찾아보니까 21500원 나오던데요? 하니까
젊은 사람이 거참 이상하네. 아 그럼 그냥 21000원만 줘요 하면서 억울하다는 듯이 말하길래

아 그럼 그냥 영수증 끊어주세요 하고 3만원주고 인천시청에 신고전화하니까
그제서야 갑자기 자기가 인천공항에서 빈차로 다시 송도로 돌아가는것도 생각해야하지 않냐 젊은 사람이 왜 그러냐 막 이럼ㅋㅋㅋ

더 빡쳐서 빨리 영수증 내놓으라고 하니까 아 내가 잘못했습니다 까지 말이 나왔음
결국 21000원만 내고 영수증은 받아서 인천시청에 신고도 따로 함

모든 택시기사가 그런건 아니지만 요새 인터넷으로 택시요금계산 잘 할 수 있으니까 오유분들도 바가지 쓰지 마시길... 그리고 신고하면 벌금 20만원정도 먹으니까 꼭 신고도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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