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길에 남친차를 세워두고 남친은 잠깐 앞에 음료수를 사러갔음.
그런데 그차가 내리막길에 의해 움직여서 운전못하는 저는 어렵사리 핸들돌리고 기아?같은거 해서 멈추게했음.
근데 어떤남자사람이 나타나서 여기 몇분 주차했기때문에 주차비를 줘야 한다고 함.
알았다고하고 차를 그남자사람이 주차하는곳에 세워줌
그리고 바로옆에 낡은차, 즉 사람이 장시간 타지않고 버려진차가 한대 있어서
그남자분이 '이건뭐야' 하면서 운전석을 열었는데 여자시체가 핸들에 가슴을 막고 엎드려 있었음. 얼굴은 못봄
나랑 그 남자분 같이 놀라고 나 막 소리지르니까 그남자가 얼른 문닫음..
'안에봤어요?' 봐버렸냐는 뉘앙스..
저멀리 남친오길래 제가 너무 놀라서 아무말 못하고 '저기저기에!! ' 이랬는데
남친이 왜그러냐며 다가오더라구요
그리고 그 낡은차 뒷자석으로가더니 자기 짐이 있다고 가방을 꺼내내요.
그래서 뭐냐고 했더니 이차가 지친구들이랑 같이 놀러갔을때 렌트했던 찬데 귀찮아서 놀러갔을때 가방을 걍 냅뒀다가 지금찾아가는거라고 합니다.
제가 놀라서 '여기에 시체있어!!' 하면서 난리를 쳤고 남친도 놀랬거든요.
그리고 뉴스에 동남아혼혈아였던 여성이 죽었다고 나오면서 가족들이 울면서 인터뷰같은게 나오고
현실에서 바로 깼습니다.
소름돋는데... 이거 무슨꿈이죠.. 남친 운전조심해야 되는 꿈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