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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이 나라가 망할때까지 파먹는게 가능한가?
게시물ID : sisa_5438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중주
추천 : 12
조회수 : 507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4/08/10 17:17:37

결론부터 말하면 Yes입니다.

일본의 유명한 소설가 다나카 요시키가 쓴 은하영웅전설에 나오는 인물중 

이런 인물이 있습니다.


욥 트류니히트
-민주주의 체제를 지지하는 연맹의 정치가로 뒤로는 각종 우익단체를 이용해 불법을 저지르고
앞에서는 이미지 관리로 대중의 인기를 얻는 정치가입니다.

연맹이 망할때까지 나라를 팔아먹다가 기우뚱하자 제국에 팔아치우고 제국으로 갈아타려고 하다가 제국의 장교에게 총맞아죽죠.


소설속 인물이지만 이런 짓거리를 했던 인간들이 한국 역사에도 존재하죠

친일파들 

한국에서 한자리씩 해먹으며 살다가 나라 팔아치우고 일제아래 떵떵거리고 살다가
일제가 한국에서 물러날때가 되자 다시 배를 갈아타고 여날 여태까지 잘 먹고 잘 살고 있죠
각종 조작과 날조 언론 장악으로 이미지세탁도 했군요

한번도 아니고 이미 2번이나 했던 짓인데 3번쨰가 된다고 뭐가 달라지진 않죠..



고대에도 있죠
삼국지에서 유비가 촉으로 들어갈떄 유장의 땅에서 지식인들이라는 사람들이
나라를 팔아치우고 유비에게 정보를 넘기는 장면이 유명합니다.

로마시대 기득권층들도 그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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