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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집에서 진한 해물맛 라면 2인 만들어 봤어요.
게시물ID : cook_446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풀빛눈물
추천 : 1
조회수 : 92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5/27 19:42:20


왠지 요리게에 레시피를 공유하면서 발전해볼 수 있지 않을 까 생각되서 한번 올려봐요.


1. 뜨거운물 1000ml + 마늘 반스푼 + 파 한줌 +계란2개 +건새우 2스푼


cf. 동생이 무파마 맛나는 신라면(아무라면이나 대체가능)을 끓여보라고 하길래 무 제외 하고 파랑 마늘을 신나게 투하

(무는 냉장고에 굴러다니던 무로 만든 피클로 대체)

계란을 늦게 넣으면, 계란이 다 안익거나 도중에 풀어져서 국물이 계란국물이 되버려요.

마늘 반스푼은 고봉으로 반스푼입니다. 1인용 양은 냄비에 끓였더니 한번 끓어 오를 때 넘쳐 버리더군요. 

계란과 마늘은 국물을 넘치게 하는 주범이니 충분히 큰 냄비를 사용하세요. 

(물론, 알고 있어도 막상 아무생각없이 라면 끓이다보면 요리 끝나고 행주로 가스레인지 닦아주게 되더라구요...)



2. 한번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2분 더 끓여줍니다. 


cf. 건새우를 충분히 우려내주기 위함인데, 시간이 넉넉하면, 미리 건새우 육수를 만들어 놓고 나머지 재료를 넣어도 끓여도 되요.

집에 육수망이 있으면 건새우 우리고 스프 넣기 전에 건저도 좋을 거에요.


3. 면과 스프와 고춧가루 반스푼(살짝) 동시에 넣고, 2분간 끓여주고 1분간 뜸들였다가 30초 더 끓여줍니다.


cf. 뜸들이는 이유는 면에 국물맛이 배어들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4. 무피클과 함께 얼큰두툼해물맛라면을 내 놓습니다.


cf. 해물맛 라면에는 김치같은 화려한 맛보다는 무피클이나 단무지가 어울려요.


5. 남은 국물에 찬밥을 자작하게 말아 마무리.





배가 고파지는군요. 즐거운 요리가 있는 저녁 되세요!


PS: 어떻게 하면 더 맛있고 즐거운 라면 요리 타임을 가질 수 있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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