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멍청아 진짜 그만 착해라
보는 내가 답답해 미칠거 같다
왜 그렇게 착하게 사냐
착한 사람 좋은 사람아니라고 내가 수천번도 말했다.
근데 왜 그냥 손해보고 사냐.
누가 알아주기를 하냐 스스로 행복하기를 하냐
그것도 아니잖아
왜 그렇게 병신같이 당하고만 살아
왜 남들한테 뺏기기만 하고 살고
왜 그렇게 살면서 남들한테 욕까지 얻어먹고 그렇게 사냐
난 친구집 놀러가면 '내가 손님이다' 친구한테 밥차려라 요리해라 다 시키고
우리집 놀러오면 '내가 주인이다' 친구한테 밥차려라 설거지해라 다 시키는데
그래도 되는거라고
누군가 해야 되는 일이면 내가 하면 되잖아 라고?
그걸 왜 꼭 누나가 해야 되는데
누군가 상처받아야 되면 내가 받아도 되잖아 라고?
그니까 왜 일부러 받냐고
하 진짜 미치겠다
왜 다른 사람에 빗대어야만 자존감을 확인할 수 있는데...
내 누나가 얼마나 잘나고 멋있는 사람인데 왜 그렇게 멍청하게 살아 도대체
화 난다.
차라리 나쁜 사람이었으면 걱정이라도 안해.
남 걱정하지.
오늘은 누구 엿먹이진 않았을까 그냥 쓸모 없는 남걱정 할 뿐이지
왜 왜 왜
그렇게 살아...........아무도 알아주지도 않고, 스스로 행복하지도 않은 행동들, 뒤돌아서서 후회할거면서 왜그러냐 진짜
착하지 말아라.
차라리 사고 치고 다른 사람 괴롭히는게 더 낫아.
괴로워하지 말아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