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오는데
집앞 어디서 새 울음 소리가 들려서 ..
두리번 거리니 아주 작은 새한마리가
구슬피 울더라구요.
놀랬는지 이리저리 푸덕 거리며.. 날지도 못하는 애기인데...
그래서 죽겠다 싶어 어제 대리고와서 임시적으로 보호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눈뜨자 마자 병원에 데려 갔는데..
참새는 아니고 좀 크는 새인데. 아주 작은 새끼랍니다.
그리고 주사 한대 맞히고.. 왔습니다.
그런데 새종은 모르시는듯 하네요...
이 녀석입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 비가 안와서 밖에 내놨더니 어미새가 왔습니다.
그런데 몇시간 기다려도 데려가진 못하더군요.
동네에 도둑고양이 한마리 다가와서 쫓아내고
죽겠다 싶어 어미새 사진만 찍고 다시 대려왔습니다.
아래는 어미새 사진입니다.
참새는 아닌듯 한데.. 꽤 컸습니다.
이 새의 종을 아시는분
먹이를 어떻게 줘야 하는지.
육아 방법좀 알려주실분?
혹은 새를 키우고 있어 자신있으신분? 께 이 아이를 가져다 드릴께요.
제손에선 죽어버릴꺼 같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