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거 압니다 상사가 시키는 대로 했는데도 더 상사에게 왜그렇게 했냐고 욕먹었다는것도 알구요 그렇게 혼날때 편 들어주지 않고 그냥 무시하는 상사때문에도 힘들었죠? 안좋은 기분임에도 억지로 웃으려다 생기는 볼가득 경련들도 아직까지 퇴근도 못하고 일하는 분들도 쌓여가는 일들에 묻힐거같은데 일을 더 던져주는 상사들도 밉죠? 점심시간임에도 밥먹으러 가자 안하는 상사때문에 눈칫밥 먹고 있었다는것도 스트레스 받는데도 담배피러 갈시간 조차 없다는 것도 알아요 잘못된거 알아서 말하려 하면 말대꾸 말라던 상사때문에 그대로 하다가 잘못되어 혼자 왕창 뒤집어 쓴것도 알아요
하지만 꼭 기억하세요 세상은 내것같지 않아도 당신 한사람이 치는 타이핑 하나에도 발전하고 있다는 걸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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