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사람으로써 이해하기 힘듭니다
구지 그곳에 있어야 하는 이유라도 있나...
티비나 인터넷에서 사례들을보면
수중에 오백만원밖에 없어서 방을 못구하고 원룸이나 모텔을 전전한다
등등의 내용을 많이 봅니다
시골내려오시면 거주가능한 빈집이 많습니다
오백이면 살수도 있습니다
일자리가 없다 애들 키우기가 불편하다
지금은 일자리 가지고 계시고 애들 키울만 해서 그렇게 사시는거 아니지않나요?
시골엔 사람이 없어 항상 쩔쩔맵니다
구지 얽매이지 않아도 농사철마다 단기 일용직도 많습니다
교육여건 여기도 인터넷 되고 오히려 방과후학교도 좋고 사람이 적어서 좋은시설 날리고 있습니다

무엇을 위해그곳에 집착하십니까
먹고살기가 궁해 아이의 분유값을 걱정해야 하고 오늘 일을 못구해 내일을 굶는
그런삶에 만족하시는것은 아니시지않습니까
하루만 내려와서 수소문해보면 모든것을 구합니다
귀농을 하라는게 아닙니다
여기서도 하시던일 살릴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일을 못하셔도 허드렛일 많습니다

저도 인생 힘들고 어렵게 살고있지만 시골이라 그런지 크게 부담없이 삽니다
대충 조그만 노는땅에 파심고 무심어 적당히 먹으면 그만인데..

시골에 사람없는게 한탄스럽고 서울에서 빡빡하게 꾸역꾸역 살아가시는 분들이 대조되서 그럽니다

왜 거기에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