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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좀 그렇네요 제가 못된건지
게시물ID : animal_470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스포츈★
추천 : 14
조회수 : 64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5/27 21:24:00
좀전에 베오베보니까 나눔하고서는 기분 상했단 글이있던데

저도 그러네여 ㅋ

뭐 비싼건 아니지만 집에서 썩힐수 있는 물건을..

저같은경우엔 캣닢을 따로 따로 포장하고
총 20분께 일일이 손으로 주소 쓰고
테이프로 봉하고 
우체국까지 직접 가서 내돈 많이는 아니지만 7000원가량을
들여가며 나눔을 했는데 달랑 두분만 인증해주셨네여.

아 꼭 인증을 바란건 아니지만 잘받았다. 고맙다 정도는
포장하고 가서 직접 내돈들여 보내준 사람한테 어려운일 아니지 않나여?

제가 순수한 나눔의 의미를 버리고 나눔을 해서 기분이 상하는건지..

기분 좀 그렇네요.. 난 그거 보낸다고 땀 삐질삐질 흘려가며 우체국갓는데
집에서 편히 받아놓고..ㅋ 이럴줄알았으면
걍 아는 언니나 줄걸 그랬나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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