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추석때 찍은사진인데요,
옆집 똥강아지가 워낙 사람을 잘따르는데 특히 우리엄마를 잘따라요.. ㅋㅋㅋㅋㅋ
어느정도냐면 이런말로하긴 좀그렇지만..
엄마가 부르면 오줌 질질 흘리면서 멀리서부터 폴짝폴짝 꼬리흔들면서 달려오는수준이에요..ㅋㅋㅋ
아무튼 큰집가기전에 어김없이 엄마가 부르니까 폴짝폴짝 뛰어와서 저렇게 애교부리길래 그때 딱 찍었어요
근데 사진 보면볼수록 뭔가 훈훈하지않아요? 뭉뭉이도 울엄마 좋아하는게 느껴지고 울엄마도 뭉뭉이 이뻐하는게 느껴지고.
볼수록 미소지어지고 계속보게되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