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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 도둑질 이야기.
게시물ID : military_225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깐따삐얍
추천 : 0
조회수 : 74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5/27 22:53:41

90년초 전투지원중대 임무가 거의 연대 노가다병 ....::

진짜 자재두 안주면서 뭐 만들어라 머해라 할때가 젤 얄미웠음다. 오죽했으면 합판 모잘라서 야밤에 공병대 창고를 털었을까요...ㅋㅋㅋ

담날 공병대는 난리났고 우리는 입싹....ㅋㅋㅋ

하루는 취사장앞에 보도블럭 깐다고 주임상사 인솔하에 2돈반 6대 끌고 동대문 디자인센타인가? 암튼 그부근서부터 2돈반 6대에 풀로

보도블럭을 뜯어왔죠. 나중에 들은 이야긴데 관할 구청은 보도블럭 교체할 계획만 있었는데 멀쩡한 보도블럭을 무단으로 뜯어갔다고

항의공문오고 난리도 아녔다는후문...뜯고 실으면서 궁금했던게 일과후에 해지고 왜뜯을까 하는생각이 적중한거죠..

적당한 도둑질은 고참과 중대장에게 이쁨을 받을수 있습니다. 던점은 전역할때까지 도둑질을 해야한다는거....이상 생각나서 적어 봤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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