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에요.
요즘은 눈팅만 주로 하는것 같네요.
국민학교 1학년(6학년때 초등학교로 변경)때부터 시작했던 풀생활이
20년 넘게 진행되다가 요새 선인장+리톱스에 중독이 되다보니...
방은 좁은데 창문은 달랑 하나인 집입니다.
미리 알아보지 못해 더 좋은 방은 갈수가 없었지요.. ㅠ
오늘 출근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제가 집에서 책장과 판떼기를 들고와서 만든 화분대!
거기에 크고있는 아이들!!
금호, 영관옥, 비화옥, 단모환, 금황환, 여광환, jot이 워싱턴(용신목)... 정도의 선인장과 리톱스 그리고 멀리보이는 관엽과 천대전금.. 정도가 보이네요
다육이라고 불리는 애들중에선 ~~파(집에 있는건 사해파), 천대전금 등 몇개만 좋아하는지라...
밑에 보이는 애들은 베고니아와 스킨이네요.
겨우 얼굴만 보인 애들 ㅋㅋㅋ
3주전인가 부산갔다가 사온 녀석 용옥!
햇빛을 열심히 보여줬더니 다시금 꽃을 피웠네요.
얘들한테 정신이 팔려 진정 사올려고 했던 난봉옥과 자태양을 못사서 좀 아쉽긴 하지만,
정말 이쁜 꽃을 보여줍니다!(다만 수명이 저~~~엉말 짧습니다ㅠ)
이녀석은 올해 유일하게 구매한 관엽이 되겠네요.
꽃베고니아.
근데 역광이라 이쁘지가 않습니다.
원래는 이쁜데....
요새 선인장들 때문에 저 자리도 비좁아서 구근 애들과 관엽애들은 이미 방에서 쫓겨나서 옥상과 층계에 있습니다.
은방울 꽃대가 올라오는데 미처 찍지 못했네요.
다음에 몇종류 더 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아 원래 글쓸라고 했던건 아닌데 이거때문에 글 쓰게 되었어요.
그런거ㅇ벗어 님 씨앗잘받았습니다.
씨앗 잘받았구.
신청하게 해주셔서 감사하구요~
리본 스티커 참 이쁘네요.
맘에 드네요.
사랑합니다. ㅎㅎ 땡큐!
지금은 적막한 화단에 심을까 생각중인데 일조량을 보고 심어봐야겠네요!
꿀따먹는 샐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