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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내각
게시물ID : sisa_3952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리팝
추천 : 1
조회수 : 2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5/28 00:52:19

(질문)

답변이 없어서 다시 올립니다. 저는 유익한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

예전에 선비들은 설날 무렵이 되면 역대인물로 가상내각을 꾸미며 여흥을 즐겼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임금은 세종, 영의정은 고구려의 을파소, 이조판서는 조선의 황희, 병조판서는 고려의 서희,

대제학은 조선의 이퇴계, 참모총장은 신라의 김유신, 등으로요.
이제 얼마 후면 설날이 다가옵니다. 해방이후 우리 나라의 인물로 가상내각을 꾸며보면 어떨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대통령으로는 남북한을 통털어서 김구 선생이 최고일 듯 싶습니다.

장관이 너무 많으니... 다음 열 자리만 채워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대통령 김구
국회의장 ( )
대법원장 ( )
국무총리 ( )
감사원장 ( )
행정자치부장관 ( )
외교통상부장관 ( )
교육인적자원부장관 ( )
국방장관 ( )
검찰총장 ( )
경찰청장 ( )
* 조건
1)해방이후에 활동한 인물에 국한 (이순신, 을지문덕, 등은 안되겠지요.)
2)지식iN들이 알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 (우리 동리 통장님, 초등학교 담임샘, 등은 곤란하고...)

(답변)

대한민국 드림 내각-----------부서 장관 ---------------------발탁이유

국무총리------------------------ 유동근------------------------- 여러차례 왕 역임

재정경제-------------------------이운재------------------------ 든든한 안방살림 제격

통일------------------------------ 강호동------------------------- 짝지어주기 대가

법무------------------------------ 주병진------------------------ 법관련 상식 풍부

문화관광------------------------ 서세원------------------------ 여행광 '지금도 여행중'

외교통상------------------------ 배칠수------------------------ 미 부시대통령과 '맞장'

국방------------------------------ 임요환------------------------ '테란' 첨단무기 능수능란

여성------------------------------ 하리수------------------------ 남녀 양쪽에 모두 능통

해양수산------------------------- 신 구------------------------- '게맛'을 잘알고 연륜 풍부

노동------------------------------ 무용해------------------------- '만년대리'의 설움 대변


<보충설명>

국무총리에는 회의 진행능력이 가장 탁월하며 이미 여러차례 왕을 역임한 탤런트 유동근이 낙점돼 국회 청문회를 기달리고 있다.

경제를 책임질 재정 경제부는 든든한 안방살림 능력을 인정받은 골키퍼 이운재가 포수 박경완을 제치고 임명됐다.

통일 시대의 중역을 담당할 통일부는 짝지어주기의 대가인 강호동이, 법무부 장관에는 법 상식이 풍부한 사업가 주병진이 임명됐다.

문화관광부에는 문화에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여행에도 관심이 많아 여행중인 개그맨 서세원이 임명됐다. 그러나 서세원은 아직 소재가 불분명해 인터폴에 소재파악을 의뢰했다.

외교 통상부는 조지 부시 대통령에게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는 인터넷 방송인 배칠수가 임명되었고, 장비의 현대화를 모토로 내건 국방부는 각종 첨단 무기를 완벽하게 다루고 있는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어린나이에 장관으로 등용됨으로써 첨단 국방으로서의 변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쟁이 치열했던 부서도 있다. 여성부는 국내 트렌스젠더 1호인 하리수가 남셩, 여성 모두에게 좋은 점수를 받아 아줌마의 대명사 전원주를 제쳤다.

해양수산부 장관자리에는 인어아가씨 장서희의 입각이 유력했으나 '니들이 게맛을 알아?'로 선풍을 일으킨 탤런트 신구가 연륜을 앞세워 입각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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