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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ovie_544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빨간알약
추천 : 2
조회수 : 50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3/16 22:52:51
귀향에 대해 잘 만들었다 못 만들었다 말이 많네요..
그걸 떠나 어째뜬 이 영화에 이런 관심이 있다는 것 자체가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무튼 그걸 떠나
영화의 짜임새 중요 합니다.
개연성있는 스토리 말이 되는 이야기..정말 중요 합니다.
그런나 과연 이 귀향이라는 영화가 그런 잣대로만 판단 해야 되는 영화인가요???
예를들어 홀로코스트 관련영화를 나치의 관점으로 엄청 짜임새 있게 퍼팩트한 구성으로 만들었면 별점 5개를 주실건가요???
나치를 옹호하는 입장으로 만든 완벽한 영화를
영화 자체만을 놓고 봤을때면 5점이 당연 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영화자체의 구조는 퍼펙트하니까요.
그렇다고 그게 완벽한 영화는 안닐 겁니다.
별5개짜리 영화 일수도 없구요.
왜냐하면 영화는, 예술은 현실을 반영해야하고 대변해야 하니까요.
귀향..솔직히 영화의 짜임새는 어설픕니다.
완벽하지도 않고 오히려 허술하죠.
그러나 영화의 완성도를 떠나 영화가 말하려는 그 속 뜻을 봐야죠.
우리 할머니들을 위로 하려는 그 속 뜻
그들의 만행을 알리려는 그 뜻을 봐야죠
그 시도 만으로도 별5개는 충분하다고 생각 합니다.
아니 5개는 부족하죠.
별10개도 모자를거 같습니다.
영화의 짜임새 잘만듬늘 떠나 이러한 주제로 이런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 자체만으로 충분히 별5점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 합니다.
이건 국뽕도 아니고 눈물에 호소하는 감정적인 영화도 아닙니다.
그냥 아픈 사실이고 엄연한 지난 현실인 이야기 입니다.
우린 그냥 그 아픈 사실에 공감하고 뒤듯게나마 위로 하면 되는것 아닐까요.
별점이 중요 한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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