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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스포] < 스포트라이트,2015 > 비하인드 스토리
게시물ID : movie_544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영관
추천 : 19
조회수 : 176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3/17 12:17:58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FQGu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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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글은 2015년 개봉한 영화 스포트라이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고있습니다.

※ 영화의 중요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으니, 이 점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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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영화는 실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렇다 보니, 영화 속 등장하는 기자를 포함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모두 실제 이름들로 사용되었다.

한편 당시 보스턴 글로브의 스포트라이트 팀은 이 보도로 퓰리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02  감독 토마스 맥카시가 이번 영화를 만들면서 영향을 받은 작품들.


<프로스트 VS 닉슨 (2008)>, <브로드캐스트 뉴스 (1987)>, <네트워크 (1976)>,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1976)>, <킬링 필드 (1984)>,

<인사이더 (1999)>, <시민 케인 (1941)>, <비장의 술수 (1951)>, <JFK (1991)>, <심판 (1982)>, <굿나잇 앤 굿럭 (2005)>.





03  영화의 시나리오는 2009년 *블랙 리스트에 포함돼 있었다.


*300명 이상의 할리우드 관계자들이 뽑은 미제작 된 최고의 시나리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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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맷 데이먼이 마이클 레젠데스 역으로 고려되었었다.


이 역은 후에 마크 러팔로가 맡아 열연했다.





05  마크 러팔로는 휴식 시간 마다 마이클 레젠데스에게 자신의 대사를 읊어달라고 요청했다.


심지어 누군가를 향해 고함을 지르는 연기까지 부탁했다고.


마이클 레젠데스 "나는 5개월 동안 마크러팔로가 내 삶을 연기하는 것을 보았다.

그건 마치 유령의 집에 있는 거울을 보는 느낌이었다."





06  마크 러팔로는 마이클 레젠데스와의 첫 만남에서 노트북은 물론

그의 말투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아이폰의 녹음 기능까지 사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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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극중 보스턴 글로브 사무실이 많이 등장하는 만큼 거대 세트장을 지어야 했다.


한번은 완성된 세트장에 영화의 모델이 된 기자들이 첫 방문했었는데

책상 위 용품을 실제 보스턴 글로브 사무실에서 놓았던 방식으로 정리했었다고.





08  영화 속에서 모든 기자들은 파란색 펜을 사용한다.


또한 그들의 상사는 검은색을, 편집장은 빨간색 펜을 사용한다.





09  배우 리차드 젠킨스가 전 사제이자 심리학자인 리차드 사이프 역을 연기했다.


극중 전화 통화로 목소리만 출연하며, 스포트라이트 팀에게 중요 단서를 제공하는 인물이지만

어째서인지 그의 이름과 배역명은 영화 크레딧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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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마이클 키튼은 역할을 수락하고 자신이 연기할 월터 로빈슨에 대해 조사했다.


로빈슨에 관한 영상과 녹취록 분석은 기본, 그가 자신의 집 근처에 살고있다는 것까지 알아냈다.

이렇다 보니 둘이 처음 만난 자리에서 로빈슨은 기겁하며 키튼에게 아래와 같이 물었다고.


"어떻게 저에 대해 그리 잘 알죠?, 우리 만난적 있나요?"





11  마이클 키튼이 역할을 수락했을 때, 제일 걱정한 것 중 하나가 보스턴 악센트였다.


그러나 로빈슨이 나오는 영상을 본 키튼은 그가 보스턴 악센트를 거의 쓰지 않아 놀랐다고.

그도 그럴것이 월터 로빈슨은 태어나 대학교까지 줄곧 보스턴에서 보냈기 때문이다.





12  월터 로빈슨은 자신을 연기한 마이클 키튼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마치 거울에 비친 내 자신이 제멋대로 움직이는 것 같았다."

"내 페르소나는 (키튼에게) 납치되었다, 만약 그가 은행을 턴다면 나에게 수갑이 채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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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마고 로비는 쌓인 피로로 인해 샤샤 파이퍼 역을 거절했다.


이 외에도 에이미 아담스와 미셸 윌리엄스가 레이첼 맥아덤즈가 캐스팅 되기 전까지 고려되었었다.





14  레이첼 맥아덤즈는 앞서 영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2009)>에서도

음모를 폭로하는 기자 역을 맡은 바 있다.





15  영화의 크레딧과 오프닝 타이틀에 사용된 서체는 밀러다.


해당 서체는 극중 보스턴 글로브지의 머리기사와 본문에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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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월터 로빈슨은 세트장 방문 당시, 마이클 키튼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똑같이 재현된 책상에 앉아 독수리 타자법과 오므린 입술 그리고 오래된 2001년식

컴퓨터 화면을 돋보기로 들여다보는 모습이 마치 예전의 자신을 보는 것과 같았기 때문이다.





17  마이클 레젠데스는 영화가 개봉된 현재까지도 스포트라이트 팀에 남아있는 유일한 기자다.





18  보스턴 글로브지는 여러 방면으로 영화 제작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세트는 기본 의상과 제작, 배우 그리고 시나리오에도 참여해 영화 제작에 힘써주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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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보스턴 글로브지는 영화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사실을 기사 1면에 실었다.


알다시피 영화는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우린 어둠 속에서 넘어지며 살아가요. 갑자기 불을 켜면 탓할 것들이 너무 많이 보이죠.



-  마틴 배런 대사 中 -







잡다한 이야기는 아무때나 업데이트 됩니다.

영화에 대한 모든 이야기 - http://blog.naver.com/honey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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