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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ewol_544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yanic★
추천 : 9
조회수 : 2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22 21:24:02
바다야......
오늘은 잠시 멈추고
바람아......
오늘은 잠시 기다리자
우리의 기다림을 안다면
아직 울지말고 기다리자
외투없이 우산없이,
나의 미래였던 아이들이
이제 편히 집으로 돌아가도록
잠시만.........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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