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끄럽게도 서울과는 다소 먼 거리에 살고 있어 

촛불집회에는 한번도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더욱이 이런글 적는게 참 송구스러운데요..

빠른시일내에 필히 참석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름은 아니구요,

집회때 연행되면 조서작성(?)하고 몇시간 후 훈방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참석했던 많은 분들이 서울시내 모든 경찰서에 찾아가 

집회 참가자였다며 자수하러 왔다고 하면...

경찰서는 금새 북새통 아닌 북새통을 이룰것이고..

유치장 역시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한계가 있고 담당 경찰공무원들의 숫자에도 한계가 있으니

경찰측에서도 고생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또는,

모든분들께서 진마(닭장차) 부근에 진을 치고 전부 자수하러 왔다고 하면....



많은 의견들이 생긴다면, 저 역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