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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귀신이 뛰어다님
게시물ID : humorbest_5443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토뇽토뇽
추천 : 52
조회수 : 7000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0/13 10:31:38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0/13 03:37:32

언니오빠들 ㅠㅠ

완전 소름끼치는 일이 생겼어요

더군다나 한국도 아닌 외국이라서 더 무서운더같아요..으어

지금은 직업때문에 일하러 싱가폴에 와있는데

여자만 4명이 살아요ㅠㅠ 그리크지도 작지도 않은집이지만

불꺼지면 왠지 모르게 무서워지는집..?

우선 집 구조는

방이 세개가 있는집인데 하나는 비워져 있고

남은 방 두개는 한방에 두명씩 쓰고있어요

복도에 방이 붙어있는형식인데

누워서 오유하다가 살짝열린 문이 신경쓰여서 보고있었는데 

바로 옆방으로 팔을 휘저으면서  긴 막대기?라고해야되나 졸라맨같은 형상? 까만남자형상이

옆방언니방으로 막 뛰어들어가는거에요

방에는 침대가 두개있는데 옆 침대쓰는언니가 겁이 엄청많은편이라 말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언니..나 뭐 본거같아"

라고하자마자

"으어엉!!!!!!어어어어뭐네데데눠머어어엉!!!!!!!!!"

겁을 먹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두 자초지종 설명한 다음에

어떡하지 어떡하지 옆방갈까말까 하는데 말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언니가 깼나? 하고 방문앞에갔는데 문이갑자기열리면서 언니가 나오시길래

"언니!!!!!!!!!!!!!!!!!!!이상한거 봤어요 괜찮아요?"

라고 묻자 표정이 갑자기 바뀌더니

"진짜?정말?.......언니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위눌렸어ㅠㅠ"

 

대애바악..........온몸에 소름이..으헝헝ㅠㅠㅠㅠ

 

자세한 얘기를 들어보니 자는데 까만 형상?이 다가와서 계속 빤히 쳐다봤다는군요

생김새는 일치하구요!

저는 평소에 귀신을 많이 보는편이아니라..헛것을 봤겠거니 했지만..ㅠㅠ

아휴 이 사건이후로 저는 귀신보는막내가 되어버렸다능..........

마무리 어떻게 지어야되나요

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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