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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otorcycle_54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052
추천 : 17
조회수 : 5612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4/10/24 02:42:11
티스토리 외부이미지 링크가 안되게 된 이후로도저히 이 대량의 사진들을 올릴방법을 못찾다가드롭박스로 공개링크가 된다는걸 알게 되어가지고 1년만에 올릴수있게 되었습니다..때문에 로딩이 조금 느릴수있으니 양해를 바랍니다. 다만 이게 오유의 어마어마한 트래픽을 견딜수는 있는건지를 몰라서 걱정입니다.암튼 일부의 이미지가 트래픽으로 인하여 잠시 엑박으로 뜰수는 있으나이미지링크는 수십번을 확인했으므로 잘못되어 문제가 되진않을겁니다. 참고로 가로로 긴 파노라마 사진들은 클릭하면 새창으로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오유 이미지로 다시 올리는 중입니다.괜히 복붙으로 편하게 올리려다 더 피곤해지고 있네요,.. ㅠㅠ
정말 엄청나게 벼르고 별렀다. 이번에 떠나리라 마음 먹기를 석달이나 삭혔다. 그리고 그날이 겨우겨우 다가왔다. GPS기능을 갖춘 카메라를 사고. 이제는 마지막일지 모를 혼자 떠나는 오도바이 여행이 혹시나 모를 사고로 중지되지않도록 이런저런 정비를 하고 준비에 준비를 하고 또 확인을 하고. 오랜만에 세차도 하고..
오일교환 하면서 엔진룸도 광나게 닦았다! 그렇게 겨우겨우 시작을 한다.
헬멧에 장착하는 카메라도 달았다. (별 기대는 안되지만.)
드디어 ...... 출바을~
사실은 첫날은 여기서 캠핑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으나..노숙자들의 아지트가 되어버린듯해서 멀리서 구경만 했다.아직 해도 길게 남아서 벌써부터 야영을 하기도 뭐하고.. 그렇게 계획중의 하나는 벌써부터 망함
호기심을 자극하는 바로 옆의 폐 휴계소
적당히 쉬었으니 다시 또 슝슝
열심히 달리다가 문득 홍천이정표를 보다가 생각이 나서 만난 태규 불쌍한 사고왕 그의 닌자는 올해도 그렇게 창고에서 잠만 잡니다.
순하다고 하는데 가까이 갔다가는 살과 뼈가 분리될것만같은 무서운 개
부러운가 봅니다.
다시 또 달려 봅니다.오늘은 미시령 옛길을 가볼 생각입니다.
하늘 색이 쪼끔 심상치 않았으나아무래도 좋음
달리고 달려서
도착했다능
경치가 그런데로 괜찮아요
지나다니는 차들은 어떤 이동 목적이 아니라 죄다 관광객들
해가 스멀스멀 지려고 폼잡는 와중에적절한 캠핑 포인트를 발견! 여기는 미시령 옛길 끝자락
쨔쟌~ 텐트를 쳤당~
텐트 입구에서 잘보이는곳에 안심이 되게 오도바이를 주차한다.
아무래도 오늘은 비가 올것같아.
생각지도 못한 행운! 전봇대에 콘센트가 달려있다~! 하지만 첫날부터 이런행운 겪고나니 텐트칠때마다 전봇대를 두리번거리는데다시는 이런경우는 만나지 못했다..
텐트안에 대충 짐들을 널부려뜨려놓고
이번에 캠핑에 많은 도움을 주었던뽑기에서 천원주고 뽑은 플래시 전등LED라 그런지 여분의 건전지를 안쓰고도 끝까지 버텨주더라 킹왕짱
캠핑에는 역시 라면을 먹어야한다.이것저것 많이 준비해갔지만. 첫날은 라면을 먹어야만 한다!.밥먹고 나서 심심하면 먹을 초코과자도 샀다.
물을 끓인다. 여기서 잠깐 리빙포인트!! - 캠핑에 저런 한손잡이용 냄비는 좋지가 않다. 중심이 안정되지 않아서 끓는 물을 엎질러서 다리가 데일수가 있다.
물이 끓으니 스프와 라면을 넣고~
맛있게 익었당 희희
오늘 총 주행거리 220km
오늘의 이동 경로
내일은 또 어떤 일들이 기다릴지 조금 기다려지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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