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너던 스위프트 박사는 자신의 저서 걸리비 여행기를 통해 현제 SCP-XXXX로 명명된 휴이넘-에퀘스트리아라는 세계의 존재를 발표했습니다. 2010년 10월 10일이 되전까지 스위프트 박사의 주장은 단순한 거짓말이나, 기억조작에서 온 후유증으로 판단되었습니다. 하지만, 탐험 협회는 현제 말하는 조랑말들의 세계 에퀘스트리아의 존재를 확인했고, 기동부대 조랑말 우편 소속의 덴 요원을 현장으로 파견한 상태입니다.
덴 요원은 -데이터 말소- 과정을 거쳐 에퀘스트리아의 고위 층 인사인 트와일라잇-XXX와 접촉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되었다는 보고서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며칠지 되지 않아서 더이상의 보고서가 오지 않았죠. 제단은 추가적으로 XX명의 기동부대 요원과 연구원들을 투입했지만 누구도 덴 요원 이상 생존이 확인되지 못했고, 현제까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현제 제단에서는 세가지 자료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세 가지 자료 모두는 덴 요원이 몸에 착용하고 있던 4개의 마이크로 카메라를 통해 19기지의 양자 컴퓨터에 저장된 것들입니다.
데이터 1. 덴 요원 사망 전 4시간 1분 전에 포니빌이란 마을의 길가에서 떨어트린 카메라의 마지막 기록입니다. 카메라는 이후 유클리드 급 SCP XXX 라이라-XXXXX에 의해 회수 된 것으로 보이며, [데이터 말소] 구역에 보완중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데이터 2. 덴 요원 사망 전 3시간 24분 전에 전송된 마지막으로 보고서의 일부입니다. SCP XXX 라이라-XXXXX가 화면에 잡혔습니다.
데이터 3-4. 덴 요원 사후에도 작동하였던 두개의 카메라가 보낸 영상입니다. 두 카메라 모두는 SCP XXX 라이라-XXXXX가 [데이터 말소]후 획득한 것으로 보이며, 두 카메라의 연결은 제단의 카메라가 영상을 제단의 양자 컴퓨터가 저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SCP XXX에 의해 정지 되었습니다.
현제 제단에서는 에퀘스트리아로 명명된 지역에 파견 될 덴 요원의 정확한 행동일지를 수습하고, SCP XXX를 포획할 요원과 박사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말하는 포니들이 사는 에퀘스트리아로 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브로니들과 페가시스터들의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제단에서 일반인들을 고용할 정도의 전혀 위험하지 않은 업무이니 안전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각주] SCP 제단 드립입니다. 제가 플러프 퍼프 동영상을 찾다가 세가지 덴 동영상을 찾게 되었는데 그 세 영상이 이상하게도 서로 유사하고 스토리를 지니고 있는 것 같더군요, 그래도 그 영상들을 바탕으로 덴 요원의 스토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각주] 포니 Plush Pattern 수정 완료 되었습니다. 애플잭 제작 시작합니다. 판매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