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십대 초반의 커플입니다~

남자친구랑 만난지는 곧 500일 되가는데요.

오늘 작은 말다툼이 있었는데 한번 읽어봐주시겠어요 ?ㅠㅠ

남자친구랑 같이 글읽을거에요~

오늘 오후에 신호등을 기다리는데 앞쪽에 핫팬츠까진 아닌 반바지? 입는 여성분이 서계셨어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보더니

"여자들은 반바지를 왜입는거야?" 그러면서 자기 다리 자랑하려고 입는거냐는거에요

그래서 아니라고~

자기 다리 자랑하려는게아니라 여름에 시원하기도 하고! 그리고 스키니 입는것보다 

잘입으면 더 다리 날씬해보여~ 이러면서 웃으면서 말했어요 그런데

반바지 입는사람이나 치마입은사람 다 남자들이 자기쳐다볼줄알고 입는거라고하더라구요

???????....

제가 남자친구 처음만났을때 반바지 엄청입었거든요 근데 제가 허벅지 안쪽살때문에

스키니 입으면 진짜 너무 뚱뚱해보여서 반바지를 더 입거든요

근데 그후에 좋은말로 넘어가나 싶더니

파인옷입은여자 = 가슴보여주려는 여자

스포츠브라 입은여자 = 노브라인척하는 여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가막혀서 진짜

그래서 제가 왤케 꼬였냐고 그랬더니 왜~ 맞잖아~

이래서요 ... 남친이 꼬인거 맞죠!?!!

지금도 남자친구랑같이쓰는 중이구요 댓글 보여줄거에요.

제가 글솜씨가 없는건.. 죄송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