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및 낙동강과 마찬가지로 완전히 흐름이 없는 영산강, 이 물로 수력 발전을? (8월12일 모습)
국민을 바보 천치로 보는 대국민 기망극...
언제까지 당해야 하나?!
수력(水力), 즉, 물의 힘으로 전기를 생산하려면 많은 양의 물이 위에서 밑으로 떨어지거나 또는 거세게 흘러야 한다. 이것은 이미 우리가 초등학교 시절 배운 기초 상식이다.
화력 발전은 기름이든 나무든 태워 그 힘으로, 풍력 발전은 바람의 힘으로 바람개비가 열심히 돌아가는 힘으로 전기를 만들어 낸다. 그런데, 완전히 정지돼있다시피 한 물로 전기를 일으킨다는 것은 기적이나 마찬가지로 불가능이다.
보를 만들고 수로에서 떨어지는 물의 힘으로 전기를 만들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고 선전하면서 '보의 유용성'을 주입시키고 싶었던 모양이지만, 결국, 어린 아이조차도 속아넘어 갈 수 없는 가증스런 대국민 기망극의 현장으로 자리 잡고 있을 뿐이다. 이런 정권들에게 우리는 세금을 내고 그들이 만드는 법안을 따르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