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결혼하자는 말을 들었습니다. @.@; 얼마전 오유에 띠동갑과 사귀게 된 중년남성의 짤막한 스토리를 올린지 불과 한달 남짓한 시간만에 번갯불에 콩볶아 먹듯이 진행이 되네요. 흠흠 역시 젊으니깐 이런 저런 조건들 안따져보고 일단 저지르고 보자는 이 용기(?)가 참 마음에 드는군요. ^^; 우선 올해에 결혼하기는 좀 그렇고해서 먼저 이번달 부터 두사람의 집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이제 저도 예쁜 색시가 해주는 밥먹으면서 덤으로 밤마다... 쿄쿄쿄 제가 너무 염장을 지르는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여러분 축하 많이 부탁합니다~ ^^ 그럼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꼭 따뜻한 목도리 하나씩 장만하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