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이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둘러앉아 기도를 시작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다른 방에서는 10대 청소년 십여 명이 다닥다닥 붙어 함께 뛰면서 춤을 춥니다.
노래도 부르는데, 역시 마스크는 한 사람도 쓰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진 광주의 비인가 교육 시설, TCS 국제학교 선교사가 지난해 말 올린 영상입니다.
그런데 취재진이 영상을 확보해 취재에 들어가면서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습니다.
IM선교회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던 홍보영상은 물론 애초 누구나 볼 수 있게 공개해놓은 교육 영상도 없어졌습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1290837169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