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려는데 너무 크고 딱딱한 느낌인거예요
이건 싸면 찢어지겠구나 싶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변기에 앉아서
나오려고 하면 괄약근에 힘주면서 쪼개서 싸려했거든요
근데 그렇게 긴 시간을 보내다가 변기를 문득 봤는데 변기에 피가 있는거예요 ㅠㅠㅠㅠ ㅇㅏ 씨
그래서 휴지로 닦아보니 역시 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똥꼬에 힘풀려서 싸는 거 관두고 휴지로 닦기도 겁나서 물로 씻고 ㅠㅠ
제가 평소에 변비는 없었거든요
어제 건조된키위를 좀 신ㄴㅏ게 주워 먹었는데 그거 때문에 뭉친건가 싶기도 하고
전 치질이 정말 무서워요 주변에 경험담을 들어보면 너무 끔찍했거든요
저 치질인가요?????
으익............
저 앞으로 똥 어떻게 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겁나서 화장실 어케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치질은 아니라고 말좀해줘요 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잠까 스쳐가는 고통이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