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점심시간.
여자얘들이 밥을 다먹고 테잎 바로 앞자리 스피커에 다 모여있었다.
역시 예상대로 처음은 로이킴-봄봄봄.
여자얘들이 아주 신이 났습니다.
그런데,
노래가 끝나자마자 들린 음악
'마이 리틀 포니~ 마이 리틀 포니~ 아↗아↗아↗아↗~'
"아나! 뭐 저딴 노래를 틀어주냐!"-여자얘들 반응.
테잎, 당황.(진짜 장난으로 넣었는데 틀어주니까.)
다른 사람들도 당황.(저런 노래를 틀어주니까.
*실제 100% 리얼입니다.
방송부 사람들이 미쳤을까(...)할 정도로 진짜 왜 틀어줬을까ㅋㅋㅋㅋ
어쨌든 성공이다...
(는 30초도 안돼서 다른노래로 바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