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까지 바라보고 교제했던 여자와 헤어지고 나니
저는 그냥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이렇게 마음이 아프고
죽을것 같은데 우리 어른들은 자식 낳고 자녀들까지
다있는 상황에서 이혼을 하시고 그 이혼한 부모님들의
마음은 어떨지 감히 상상조차도 못하겠네요.
저희 20~30대 연애 및 결혼을 위한 만남 절차에서도
이별하면 이렇게 힘들고 세상 포기 하고 싶고 가슴이
쓰라린데 우리 어른들은 정말 어떻게 버티고 사신건지
정말 너무 대단하고 존경하고 더 행복하게 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우러나오네요
사랑과 이별은 사람을 성숙하게 한다는데 이 절차가
너무 괴롭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미칠거 같은데
어른들은 정말 다 이겨내시구 자신들의 삶을 위해
이혼은 했지만 자녀들을 위해 열심히 사시는 모습에
정말 고개숙여 부끄럽고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