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8개월 된 암컷 삽살개를 마당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4일전 밤에 현관에 복순이(개이름) 발자국이 너무 많아 자세히 보니 피로 찍혀있는 발자국 이였습니다.
그래서 발을 확인해 보니 왼쪽 앞발 바닥의 부분이이 찟어져 있더군요
그래서 어딘가 걸려 찟어졌나 생각하고 간단히 씻기고 다음날 병원에 갔습니다.
병원에서 의사가 두바늘 정도 꼬매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발 주변의 털을 밀었는데 생각보다 상처가 크더군요 총 길이 6cm
발 바닥 부터 발목 까지 쭈욱 나갔더군요 왠지 그 상처를 보니 칼 같은거에 비인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누군가 일부러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의 상처 였습니다.
일단 혈관 같은건 괜찮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치료를 받고 집으로 와서
비도 많이 오고 상처에 물만 안닫게 하라는 의사 선생님 말에 4일쨰 묶어 두었는데
예전에도 묶어두면 밥을 안먹긴 했는데 약도 먹여야 하고 해서
간식류의 육류만 몇일쨰 먹이고 있습니다. 간식을 사료에 섞어주면 또한 간식만 골라먹던지
아님 쳐다도 안보고 무시합니다.
가뜩이나 병원이나 아는 분들이 만져보고 살이 너무 없다고 하는데
오늘 약을 먹이면서 보니 더 말라 만지면 뼈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삽살개라 털이 많아 만져보지 않으면 모르니 이거참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 입니다.
오늘은 사료에 변을 보았더군요...
일단 시위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묶은걸 풀어주었는데
지금 밖에 비도 많이 오고 해서 걱정 입니다.
사료를 주고 있는데 밥을 안먹고 계속 말라가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혹시 저희 강아지 처럼 밥을 안먹고 그러면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답변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