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편의점 고양이를 올린 사람입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매장 앞에 몇번 왔다갔다 했는데 몇일전에 동네 개들이 고양이를 쫓아 가는걸 보고 나가니까 고양이가 나무에 매달려 있더군요...
1미터 넘게 올라간거 같습니다...얼마나 무서웠으면 ㅜㅜ
개들 가는거 보고 고양이를 내려줬습니다.
짠해서 주위 마트로 간 후 참치캔 하나를 사서 저번에 그냥줬다고 뭐라고하셔서 깨끗히 기름 씻어서 주니까 허겁지겁 먹더군요...
그뒤로 원래는 다가가면 도망갔는데 가도 가만히 있고 오히려 잘 따르고 막 앵기네요ㅋㅋㅋ
이늠이 너무 귀여워서 잠시나마 고양이를 키울까 생각을 가졌었습니다~ㅋㅋㅋ
암컷인데 역시 동물도 보는 눈이 있나봅니다^^...
이제 여자만 날 좋아하면 되는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