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만을 10여년 넘게 사랑하고있습니다..

하지만..하지만... 그녀는 날 사랑하지

않나봅니다... 몇번의 프로포즈...

모두 거절하더군여..하하..

이번엔 확실하게 잡으려고 했는데...

또다시 절 기다리게 만드네요...

정말 가슴 아프고 쓰립니다...

그녀를 보내주고싶지 않습니다..

더이상..더이상...

기다릴 자신이 생기지 않네요...

잊어보려 노력해봤습니다..

하지만 떨어져있던 시간에는..

그녀생각이 몇곱절 생각나고

슬퍼집니다...

정말 좋아하는데...정말 사랑하는데...

아직도 제 마음을 안받아 주네요..

친구라는 그런 큰 걸림돌이 제 사랑을

막고있네요... 전 막연한 친구라는 관계가

이렇게 절 힘들게 할줄은 몰랐습니다..

그녀 생각만으로 지금까지 살아왔는데...

그녀가 절보며 웃어주면... 세상의 모든것을

다 가진 그런 기쁨을 맛보았는데....

더이상 그년 저에게 웃음을 보여주지 않네요..

이제 보여주는 거는 슬픔 뿐이네요..

그녀가 슬퍼하면 할수록 제 마음은

천갈래 만갈래 찢어 지는 기분을 맛보는데..

그녀는 그걸 모르나봐요... 오늘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암담하네요...

잘 보낸다해도..그 다음날은 또 그 다음날은

어떻게 보내야 할지....